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서울시는 모든 종류의 농수산물에 대한 매일 표본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시 농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서울시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방안을 내놨습니다.
수산물 표본 검사에 대한 내용과 방사능 검사 결과 확인하는 방법,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 신청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주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시장이 운영되는 월~토요일(일요일 휴무 제외) 매일 표본 검사를 실시합니다. 당초 수입산에 한해 진행하던 검사를 국내산 수산물까지 전면 확대하여 검사를 진행합니다.
(*서울 도매시장: 가락시장, 노량진 시장, 수협강서공판장)
산지나 어종에 상관 없이 서울 시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모든 종류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표본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수산물, 수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및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식품 안전 정보 사이트 또는 농수산식품공사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됩니다. 시민이 검사 결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식품 방사능 안전 신호등' 표시를 활용해서 정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식품 안전 정보 사이트에서는 다음과 같이 '방사능 모니터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수산식품공사 사이트에서는 '방사능 검사 결과 조회'를 통해 결과를 확인 가능합니다.
이렇게 두가지 사이트를 통해 서울시 농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수입 식품 방사능 안전정보를 통해 수입식품의 일일 방사능 검사 현황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이트 홈화면에서 간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단, 수입식품에 대해서만 나옵니다.)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도를 더욱 확대하여 시민들이 직접 검사를 신청하여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식품 방사능 검사를 원하는 서울시민, 서울 소재 시민 단체는 검사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사이트 로그인 후, 신청 가능) 많은 시민에게 신청 기회를 드리기 위해 1인 1개, 단체당 신청 건수는 월 1건을 원칙으로 합니다.
서울시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우리의 먹거리 농수산물이 걱정되시는 분들이라면 방사능 검사 결과 사이트를 통해 먹거리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