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어컨 빨간불 에러코드가 나오면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이 안되면 잠을 설치게 되고 다음날 피곤함이 누적됩니다. LG 에어컨 빨간불은 에어컨에서 자체적으로 에러가 날 경우 해결방법과 서비스센터 예약방법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빨간불이 깜박이면 에러 코드이고, 초록불이 깜박이면 필터청소를 해달라는 의미입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일어나는 에러코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에러표시는 일의 자리 번호➡️십의 자리 번호➡️백의 자리 번호로 반복해서 깜박이는 데, 이걸 잘 확인해야지 수많은 에러코드중 어떤 에러가 일어났는 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자리: 램프 깜박임 속도 0.3초
-십자리: 램프 깜박임 속도 0.8초
-백자리: 램프 깜박임 속도 2초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울 경우, 동영상을 촬영하고 확인하면 좋습니다. 램프 깜박임의 동영상 촬영을 해두고, 자가진단 및 해결이 어려울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방문할 때 보여주기에도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일어나는 에어컨 빨간불 5번 깜박임은 통신장애입니다.
실외기 전원 차단기가 내려가 있는 지 확인해줍니다.
실내기의 전원이 들어와도 실외기 차단기가 내려가 있는 경우 에러가 발생하기 때문에 실외기 전원 차단기가 내려가 있다면 에러 해제를 위하여 실내기 전원 차단기를 내렸다 3분 후에 실외기 전원 차단기와 동시에 올려줍니다.
✅실외기 전용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거나 차단기를 올려도 반복적으로 내려간다면 전문 엔지니어의 방문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비스센터에 방문 예약을 신청합니다.
에어컨 빨간불이 연속적으로 7번 깜박이는 상태이면, 해당 에러코드에 적용됩니다.
하나의 실외기로 여러 대의 실내기 사용할 경우 운전상태인 냉방 또는 난방이 다를 때 알려주는 코드입니다. 운전상태는 항상 두 제품이 같을 때 정상적으로 에어컨 동작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안방과 거실 에어컨을 하나의 실외기로 이용하는 경우, 안방/거실의 운전상태가 모두 냉방으로 설정되어야지만 에어컨 가동이 가능합니다.
✅스스로 해결방법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내렸다가 3분 뒤 다시 올린 후 냉방 또는 난방으로 두 제품을 운전 상태를 일치시켜 작동 시켜 주세요.
전화로 문의하여 접수하는 방법이 있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A/S를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결과, 앱을 통한 접수는 예약 가능한 날짜에 방문한다는 통보식으로 접수됩니다. 생계가 달린 영업장의 경우 지속적으로 서비스센터에 전화하는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
온라인 A/S 신청 방법
✅PC버전: LG전자 홈페이지 접속➡️고객지원➡️서비스 예약➡️출장 서비스 예약
✅LG ThinQ 앱: 홈화면의 三➡️아래로 내려서 'LG전자서비스'➡️출장 서비스 예약
A/S 신청 전, 확인 사항
✅실외기 차단기 내려갔는 지 확인
✅행동사항: 실외기 차단기 내렸다 5분간 유지하고 올리기
✅모델명 확인하기
모델명은 실외기 옆면이나 뒷면에 작성되어 있습니다. 신규 에어컨의 경우 어플과 호환해서 쓸 수 있게 되어 있고, 거기에 모델명이나 제품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어플로 신청하면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실외기 차단기를 5분정도 내렸다 올렸는 지의 여부를 묻는 데, 이유는 세팅이 초기화되어 에어컨이 정상작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인 에어컨 문제로 냉매가스누출이 있습니다.
냉매가스 누출이 되면 차가운 바람이 안나오거나 에어컨이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냉매가스를 다시 채워주면 일시적으로 시원한 바람이 나오긴 하지만, 누출이 되는 곳을 찾지 못하면 금방 미지근한 바람이 다시 나옵니다.
냉매가스는 반영구적으로 사용되는 거라서 매번 채워줄 필요가 없습니다. 냉매가스 누출이 의심된다면 빨리 누출된 부위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냉매가스 누출은 오래된 에어컨의 배관이 낡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고, 새로 산 에어컨의 경우 배관을 잘 못 설치해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일반인이 자가로 확인이 불가하고, 에어컨 전문기사가 확인하고 넣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LG 에어컨 빨간불 에러코드 확인, 서비스센터 예약방법과 냉매가스 누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 에어컨이 문제 없이 잘 가동되길 바래봅니다.